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2024년 축산물 전문판매점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위생관리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여업소에 축산물 위생 관리업체를 통한 전문적인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관리에 필요한 소모품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소재 축산물 판매점 및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 전문판매점 총 12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지원 대상 업소는 사업비의 20%를 부담하며, 전년대비 20% 상향된 최대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식품안전과 축산물위생팀(☎031-8075-3322)에 방문하여 지원 사업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 신고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전문판매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축산물 판매업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