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비해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하여 선제적·종합적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중요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범죄예방진단팀은 지역경찰과 협업하여 금융기관·편의점·전통시장 및 범죄 취약시설지역으로 판단되는 장소를 대상으로 방범진단 및 분석을 진행하는 등 명절 연휴에 취약한 강·절도 사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을 펼친다.
특히, 일산파출소에서는 지난 1월 31일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옥상 벽을 넘어 투신하려는 요구조자를 극적 구조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경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명절에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는 가정폭력과 교제폭력 및 아동학대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범죄 취약지역·시간대를 중심으로 형사 활동을 강화하는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정명진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