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고령사회의 유망직종인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노인복지법 제39조의 3항'에 따라 지정받은 교육기관에서 320시간의 표준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응시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도 파주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10명이 교육과정을 수료, 전원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교육은 3월 13일에서 5월 9일까지 유니스타요양보호사교육원(파주시 독암길 12 장안흰돌마을아파트상가 3층/ ☎ 031-8071-3651)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요양보호사 취업을 원하는 파주시 거주 50세~65세인 여성 구직자로서, 자격증 취득 후 출근이 가능한 자여야만 한다. 취업자 및 취업예정자, 최근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22~23년 파주시 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은 ▲방문(파주시 일자리센터 / 운정·문산행정복지센터) 또는 ▲구글(google)서식(https://forms.gle/d6sd5hSXSEuZU9Zg9)으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 아닌 자체 심사 기준에 의해 교육자가 선발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출산 및 육아 등으로 경력이 중단됐거나 경제활동의 기회를 갖지 못한 여성들도 이번 교육으로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직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당당히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031-940-9781~9795)로 문의하면 된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