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민생에 힘이 될 것”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고수진)에서 파주시 일자리 유관기관과 일자리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고용복지플러스를 방문해 주요 시설과 업무 현황을 살펴보고, 센터 내 7개 일자리 유관기관(▲파주시일자리센터 ▲파주고용센터 ▲중장년내일센터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장애인고용공단 ▲남북하나재단 ▲파주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김경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구인·구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가 참여해 애로사항부터 일자리 정책 발전을 위한 제언까지 다양한 의견이 기탄없이 논의됐다.
김경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오직 민생 프로젝트’를 올해 1호 결재하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5가지 핵심 사업에 ‘일자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일자리는 개인의 삶에서도 사회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며, “일자리 중심의 민생 기여와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일자리 정책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 ▲일자리센터 내 일자리지원팀 상주 배치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신규 추진 등 올해 변화하는 파주시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협업을 기반으로 구직자와 구인자 모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전을 이뤄낼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파주시 일자리센터의 이미애 상담사는 “김경일 시장님의 방문과 격려에 힘이 난다”라며, “일자리 확대 및 발전을 위한 파주시 노력에 발맞춰, 센터에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일자리 상담, 실업급여, 직업훈련, 자활 및 복지상담 등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기 위한 원스톱(One-stop) 협업모델이다. 대상·목적별로 분류된 유관기관들은 매 분기 운영위원회를 통해 각 업무추진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중, 파주시일자리센터는 ▲구인구직등록 및 취업상담·알선 ▲채용행사 개최(일자리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청년, 여성, 중장년, 고령층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복지상담 및 고용서비스 연계 등을 하고 있으며, 효율적 운영으로 시군 및 정부합동평가(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에서 2년 연속 ‘에스(S)등급’을 달성했다.
김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