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지난 1일 사업체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200여 명의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전국사업체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통계청 교관이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표 작성요령 ▲조사내용 검토 및 입력 방법 ▲조사용지도 확인방법 ▲조사원들이 겪는 다양한 민원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사업체조사는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고양시 내 1인 이상의 약 13만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규모, 종사자 수, 조직형태 등 9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모든 사업체 및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여 정책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 다양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통계자료는 급변하는 지역 경제를 진단하고 시 전반에 걸친 정책 수립에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추운 날씨에 조사를 위해 고생하시는 조사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항상 안전에 유의하여 조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