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가정집에서 의식없이 쓰러진 60대 남성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를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15시 2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가정집에서 의식 없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 후, 일산소방서 구조구급대(소방교 이지은, 소방사 문성환), 장항구급대(소방위 정도영, 소방장 김종서, 구급보조인력 김지현), 중산119안전센터 펌뷸런스(소방위 강철희, 소방교 김광규, 이정욱, 소방사 강승훈)가 신속하게 출동하였으며, 현장도착 즉시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AED),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실시 했다고 전했다.
대원들의 발빠른 출동과 신속 정확한 팀 CPR로 환자는 호흡과 맥박이 회복되었고 고양시 소재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특히 환자는 병원 이송 중 구급대원의 질문에 대답할 정도로 의식이 많이 회복된 상태로 의료진에게 인계되었다고 일산소방서는 전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일반인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구급대원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하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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