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30일 오후2시 일산문화광장 소재 ‘고양 독립운동 기념탑’ 앞에서 국민의 힘 고양(정) 진현국 예비후보의 출마 선언 및 기자 회견이 있었다.
광복회(회장 이종찬)의 추천을 받은 진현국 예비후보는 고양 사회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입장을 가진 신기식(고양자치발전시민연합 상임대표), 최숙자(초대 고양YWCA) 회장 등 이십여 년 동안 시민운동을 함께한 지역 활동가들이 함께한 출마 선언 자리에서 진현국 예비후보는 독립운동가로서 독립운동 애족장에 추서되신 조상에게 누가 되지 않고 그간 고양 사회에서 헌신해온 시민운동 동료들에게도 결코 누가 되지 않는 정치를 제도권에 진입하여 펼쳐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지난 12년간 민주당 국회의원, 민주당 시장 민주당 권력에 의해 낙후된 도시로 퇴보한 일산지역의 문제를 지적하고 진현국 예비후보는 이를 막기 위해 3기 신도시 철회 일산대책위원회 공동대표로 100일간의 천막농성도 벌였다며 교통, 주거, 일자리, 안전, 복지 등 시민운동으로 현장에서 체험하고 실증한 시민의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권으로 들어간다고 일성을 높였다.
진현국 예비후보는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로 투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냉엄한 국제정세에 국익을 위한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이 절실함을 주장하며 정치권의 극단적인 대립을 탈피하고 협력하여 오직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국회가 되도록 일조하겠다고 했다.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 개혁을 위해 진현국 예비후보는 정치인들의 기득권을 과감히 타파하고 내려놓는 데 앞장서고 국회의원들의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는 경우 국회의원 세비 전액 반납,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를 서약한다고 약속했다.
기초자치 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을 폐지하여 부패한 지방자치가 중앙정치에 예속되지 않도록 하며, 광역의회도 폐지하여 기초의원을 순회 파견하는 획기적인 혁신으로 혈세를 절감하는 효율적인 자치 시대를 걷도록 한다고 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