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들은 1인 독서대의 답답하고 조용한 독서실을 벗어나, 개방적이고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공부하거나 독서하는 것을 즐기는 추세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오는 1월 2일 관내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공간에서 학업과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휴(休)카페”를 개소한다.
동두천청소년수련관 휴 카페 개소
청소년 “휴(休)카페”는 그간 활용도가 낮았던 동두천청소년수련관 2층 유휴공간에 100㎡ 규모로 조성하여,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동두천 시립도서관 이동도서 서비스로 제공받은 1,200여권의 도서를 구비하여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방문하여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청소년들이 휴카페에서 독서와 진로체험, 문화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를 꿈꾸며 또래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편안한 힐링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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