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난 1월 29일, 과장급 승진자를 발표했다. 5급 사무관 승진자는 주차관리과장(직무대리)에 ‘정영옥’, 징수과장(직무대리)에 ‘우상환’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장기교육, 명예퇴직으로 인한 결원 발생으로 업무역량, 업무성과,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의결했으며, 보직부여를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직무대리)는 파주읍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성과관리팀장, 문화정책팀장, 보육정책팀장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업무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시군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시군 선정, 시민과 소통하는 파주시 정책제안 공모전 실시 등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파주시 실정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우상환 징수과장(직무대리)는 파주읍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법인지방소득세팀장, 토지재산세팀장을 역임하는 등 주로 조세분야에서 근무하면서 파주시의 세외수입 증진과 재정자립도 및 건전성 확보에 크게 일조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두 승진자 모두 파주읍에서 공직을 시작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수시 인사에는 직렬별 승진 소요연수 등 형평성을 고려해 5급 승진에 세무 직렬 1명을 배정함으로써 승진 격차 해소와 직원 사기진작에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한 해로 시정 성과 창출과 미래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승진인사 등을 통해 직원만족도 향상과 개인 능력이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