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 ㈜킨텍스 ․ 고양도시관리공사 ․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은 24일 친환경전기차 화재대응체계 공유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일산소방서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 친환경전기차 재난 발생시 화재진압을 위한 초기대응장비(질식소화포, 소화수조 등) 상호 지원 ▲ 친환경전기차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지원 ▲ 그 밖의 재난대응활동, 합동소방훈련, 각종 행사에 상호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식은 공유 플랫폼 시대에 맞는 전기차 초기대응장비를 민관이 협업하여 공유하고자 추진되었다. 질식소화포와 소화수조는 전기차 화재 초기대응에 꼭 필요한 장비로 소방서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대형건물에 보급이 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장비와 운용 인력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4개 기관이 힘을 합쳐 실효성 있는 화재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공유플랫폼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친환경전기차 보급이 증가됨에 따라, 재난예방을 위해 민관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여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