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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행복바우처 등 여성농업인 지원, 2월 8일까지 신청

행복바우처 대상자 지난해 444명→500명 확대 선정 예정
 


파주시가 여성농업인 지원 강화에 나선다. 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문화와 복지 생활을 위해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

시는 연간 20만 원(자부담 4만 원 포함) 한도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여성농업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인원은 지난해 444명에서 500명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여성농업인이며, 부부 모두 전업농업인이어야 한다. , 사업자등록자(농림축산업 직종은 지원 가능)이거나 문화누리카드 등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시는 여성농업인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며, 당시 파주시가 시범 지자체로 선정되어 최종 96.4%의 수검률을 달성했다. 시는 올해부터 정식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7,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 소재를 기준으로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동 지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농업정책과(031-940-2934)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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