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신선한 식탁’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신선한 식탁’은 경기도와 ㈜이마트의 지원을 받아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도내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9월부터 시작해 3년간 진행된다.
파주시는 파주시희망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1월 10일과 31일 총 2회에 걸쳐 100가구씩 농산물꾸러미를 제공하며, 해당 꾸러미는 감자, 사과, 옥수수, 고구마, 당근, 시금치, 무 총 7종의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되어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
특히 지원된 농산물은 도내 농가에서 구매한 친환경 농산물로 농가소득 증대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 기여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물가 상승으로 채소 구매가 어려웠는데,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받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파주시희망푸드마켓과 협력해 ‘신선한 식탁’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