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소상공인의 에너지 절감을 도와줄 ‘에너지 위즈’ 4명을 선발한다.
파주시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든든 에너지 위즈’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며,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관련 전문가인 ‘에너지 위즈’를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위즈'란 에너지와 마술사를 결합한 용어로, 마술처럼 소상공인들의 에너지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해 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1월 19일)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파주시인 자 ▲만 50세 미만 경력단절 여성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자 ▲운전면허 소지자 및 실제 운전이 가능한 자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자라는 조건에 모두 부합해야 하며, 특히 ▲상담 및 현장 방문에 능숙하고 대민업무에 적합한 자여야 한다.
‘에너지 위즈’로 선발되면, 파주시 소재 소상공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 현황을 조사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들은 2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근무하며, 에너지 전문 업체를 통해 철저한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을 거친 뒤, 업무에 투입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 채용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기업지원과(시청로 47, 중앙빌딩 4층) 또는 담당자 이메일(inbj1106@korea.kr)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