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는 지난 26일∼27일 일산서구 주엽2동 주민센터, 일산 1‧2동 등 주민센터 5개소를 방문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빛 반사 야광조끼 전달식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이른 새벽과 야간에 폐지를 수집하는 관내 어르신들의 주소지 주민 센터로 교통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빛 반사 바람막이가 전달되도록 전개해 연말연시‘안전과 따뜻함’을 선물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손수레에 부착 할 수 있는 LED깜빡등도 함께 배부하여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바람막이를 전달 받은 할머니(87세)는“추운 겨울에 경찰관들이 와서 따뜻한 선물도 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송정호 경비교통과장은“안전 사각지대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빛 반사 바람막이 전달로 운전자들에게 잘 인식되게 함으로써 교통약자 사고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야간이나 새벽활동이 잦은 어르신들에게 빛 반사 바람막이 등 보행안전용품 지속 배부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Copyrights ⓒ 지피엔 & www.g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