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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을 자투리땅에 정원 조성, 주민이 직접 설계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공모, 2월 7일까지 신청 받아
 


파주시는 매년 도시녹화사업의 일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사업 공모 계획서를 27일까지 신청받는다.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정원 계획부터 조성, 유지관리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내 집 또는 마을의 자투리땅에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마을 12, 신규마을 3곳 등 15곳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대상지별로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2,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는 10명 이상의 마을공동체이며, 마을 가구 수의 30%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마을이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하여 사업 적합성, 지속가능성 등을 검토해 2월 중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창민 공원과장은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를 통해 마을공동체 스스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며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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