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사업’은 관내 농가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콤바인 구입비의 50%인 최대 4,000만 원(시비 100%)을 지원한다.
신청은 5헥타르(ha) 이상 잡곡 재배 면적을 확보한 공동경영체에 한해 가능하며, 사업대상자는 현지 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순에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병직 농업정책과장은 “콩·보리 수확철에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쌀 적정생산 안정을 위해 밭작물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