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스포츠복지 사회 구현을 목표로 오는 12일까지 2024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인당 월 10만 원의 수강료를 12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모집을 통해 1,231명의 대상자에게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52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https://svoucher.kspo.or.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16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자는 전용 카드를 발급해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결제한 후 ‘스포츠강좌 가맹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문화누리카드와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지원 사업 및 비만아동 건강관리 서비스(복지부 사업)와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과(☎031-940-4833)로 문의하면 된다.
윤상기 체육과장은 “이번 추가모집으로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