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신속·공정·정확 갖춘 민원 행정 펼치기를”
고양특례시가 29일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2023년 하반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1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2023년 하반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단순민원 우수자 부문에 ▲버스정책과 김성조 주무관 ▲주택과 김도훈 주무관 ▲주차교통과 남상선 주무관 ▲생태하천과 임미조 주무관 ▲일산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이기환 주무관 ▲일산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 황보경 주무관 ▲덕양구 산업위생과 고광윤 주무관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조희주 주무관 ▲일산서구 산업위생과 박지윤 주무관 ▲백석1동 정수진 주무관 ▲흥도동 신상애 주무관 ▲고양동 이선우 주무관이 선정됐다.
복합민원 처리 및 협의 우수자 부문에서는 ▲일산동구 건축과 김진수 주무관 ▲일산서구 건축과 김미란 주무관 ▲수도시설과 박남민 주무관 ▲문화예술과 신동제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힘쓴 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속, 공정, 정확이라는 삼박자를 모두 갖춘 민원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민원처리 공무원과 소통하며 민원 현장의 고충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간담회에 참가한 담당자가 “민원인이 복지 서비스 담당 공무원의 권한을 뛰어넘는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을 느낀다”라고 토로하자 이 시장은 “아무리 세밀한 복지 정책을 마련하더라도 한계는 있을 수밖에 없다. 복지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이 민원인과 원만하게 소통하면서도 규정대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