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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연말연시 대비 화재예방 강화 당부

특별경계근무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5일간 진행
파주소방서는 시민의 안전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연말연시에는 신년 맞이 행사 등 다중 운집장소에 많은 방문객이 몰려 안전사고 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화재발생 시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말연시 기간인 29일부터 내년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최근 3년간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연말연시 기간 중 총 13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연평균 45.3, 일일 평균 11.3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대상 예찰활동 및 기동순찰 강화 새해맞이 산악사고 대비·대응 강화폭설·한파 대비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 그리고 연말연시를 대비해 그에 맞는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초기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파주시민들이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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