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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복합문화공간 ‘송포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청소년 여가·문화 활동 및 창작자(메이커) 특화 공간 제공



1222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에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했다.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은 숲을 테마로 조성됐으며 청소년에게는 여가·문화 활동을, 주민에게는 창작자(메이커) 공간을 지원한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은 고양특례시가 건립하고 ()고양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주민과 청소년에게 청소년 참여 활동, 창작자(메이커) 활동, 일일 체험 교육(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고양시 일산서구 대화177)은 지상 4, 연면적 491.61규모로 조성됐다. 숲을 테마로 곳곳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배치됐다. 특히 미니 라운지는 다양한 식물로 꾸며져 있어 주민과 청소년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층 메이커존에는 디지털장비와 각종 도구들이 구비되어 있어 창의적인 제작 활동이 가능하다. 메이커존 옆의 공유주방에는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해 작물 재배를 할 수 있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이 있어서 직접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3층에는 청소년의 주도적인 자치활동과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실 청소년동아리실 청소년놀터가 자리잡고 있다. 특히, 청소년놀터에는 게임기기와 각종 놀 거리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22일 진행된 개관식에는 청소년개관준비단이 활동 및 성과를 보고하며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이날 개관식에 이어서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송포네컷 네임스티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 청소년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청소년의 문화, 여가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년과 주민의 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는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이 송포동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휴식을 주는 숲이 되기 바란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송포청소년문화의집(www.gcyf.or.kr/sp, 031-995-424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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