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촌으로 유명한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한 풍사파출소에 유치원생들의 크리스마스 축하송이 울려퍼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경기 북부청 일산동부경찰서 풍사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12.19.에 창의 유치원생 21명이 산타복장을 하고 마을을 지키는 풍사파출소 직원들에게 힘내라며 비타민을 선물하고 손편지도 전달하였다.
또한 그동안 준비한 크리스마스 캐럴 ‘러브송’을 들려주며 경찰관들의 피로도 풀어 주었다.
또한 근무중인 아저씨들에게 일일이 손편지로 “경찰관 아저씨가 계셔서 너무 든든해요.”, “밤에 추운데 내복 꼭 입고 다니세요.”, “저도 커서 경찰관이 되고 싶어요.” 등 고마운 마음을 일일이 전했다.
풍사파출소 직원들은 “근무가 힘들지만 어린이들의 손편지와 공연을 보니 경찰관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 주민의 일상을 더욱 더 안전하게 지켜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경찰을 웅원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