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21일 구조·구급대원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한 2023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자문위원인 명지병원 소아응급과장 안기옥 지도의사를 포함해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전염성 질병과 유해물질 등에 노출위험이 높은 구조·구급대원들의 감염예방과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이날 ▲현장활동대원의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현황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 실태 ▲주요 추진실적 및 감염관리 추진사항 ▲감염병 질병에 대한 이해 및 대응 방법 ▲현장 활동대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요안 고양소방서장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조·구급대원의 안전은 곧 국민의 안전이다"며 "구조·구급대원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