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은 지난 21일 ‘이동푸드마켓’ 꾸러미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날 폭설로 인해 미끄러운 도로 상황에도 불구하고 파주시희망푸드마켓(대표 최명성)과 소비자교육중앙회 파주시지회(회장 김순자)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생필품 및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기탁했다.
김순태 조리읍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작은 정성이 모여 관내 저소득가정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해 주는 것 같다”며 “파주시희망푸드마켓과 소비자교육중앙회 파주시지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희망푸드마켓은 2002년에 최초 도입되어 현재 매월 2천 세대에 희망을 나누고 있으며 소비자교육중앙회 파주시지회는 저소득가정을 위해 매년 연탄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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