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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2023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찾아가는 홈스피탈’ 사업으로 재가암환자 관리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지난 12일 열린 ‘2023년 경기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환자 관리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매년 경기도 내 보건소, 경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지역암 관리사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해 사업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개최된다.

덕양구보건소는 암 생존자의 촘촘한 돌봄 안전망, 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홈스피탈은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바탕으로 건강 취약계층이 원활하게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보건소, 종합병원(6개소), 행정복지센터(8개소)와 협력 관계를 맺고 퇴원했으나 돌봐줄 가족 및 보호자가 없는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 사업을 운영했다.

또한 보건소는 암 환자가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암생존통합지지센터)와 협력 및 연계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욕구를 가진 암 생존자에게 맞춤형으로 복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와 일상생활 지원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고양시에 특화된 재가암환자 통합 돌봄 모델의 우수성의 인정받았다. 의료 취약계층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받고 지역사회에 더 쉽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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