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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파주시 민원콜센터 구축’…7일 시범 운영

시민 중심 서비스 제공, 민원통계분석 시스템 구축
 


파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민원콜센터 구축사업의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콜센터 구축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파주시는 ‘229민원콜센터 구축전략용역을 시작으로 ’23년 관련 조례 제정, 상담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운영을 위한 절차 이행과 함께 민원콜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파주시 민원콜센터는 전화와 문자 등 다양한 소통경로를 하나의 창구(대표전화)에서 전문상담원이 정확하고 빠르게 응답하는 시스템으로, 민원 현황, 지역별·유형별 각종 민원통계 등 상담실 민원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통계기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민원콜센터 상담원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상담인력 구성을 완료했으며, 현재 기본민원 응대 및 부서별 직무 교육을 진행 중으로 오는 7일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민원콜센터 구축으로 상담원이 신속하게 안내하고 담당자와 연결해 줄 뿐만 아니라, 영상상담, 문자 안내, 카카오톡 상담 등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민원콜센터는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의 시작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부서 간 소통과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파주시 위상에 맞는 민원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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