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대형복합몰 관계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조기정착 등을 위한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음식점위생등급’은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모범음식점보다 강화된 평가 기준을 적용한다. 각각의 음식점 영업자가 ▲좋음 ▲우수 ▲매우우수로 분류된 개별평가 중 기준에 맞는 등급을 자율 신청하고 전문가의 현장 평가에 따라 등급을 지정·홍보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및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제공을 목표로 한다. 등급지정은 2년간 유효하다.
이날 설명회 및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입점 영업주의 참여를 유도하는 자체 지원책을 검토하겠다”며 새로운 식품안전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2018년도에는 찾아가는 설명회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영업주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Copyrights ⓒ 지피엔 & www.g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