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포항지역 지진피해를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롯데아울렛과의 연계를 통한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롯데아울렛 고양점(덕양구 도내동, 이케아 내 위치)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항지역 지진피해 기업 돕기 특별판매전’에는 포항지역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롯데아울렛은 판매 참여 직원들의 식사와 판매장소, 매대 등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수익은 지진피해 돕기에 전액 기부된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포항지역 지진피해 기업지원 방안으로서 고양시에 이어 오는 2018년에는 성남시, 안양시 등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지진피해를 돕기 위한 민·관 협력 사례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하며 “포항지역과 주민들이 입은 지진피해의 상처가 조속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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