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2023년 지역사회 금연사업’에서 지역 사회가 주도하는 금연 환경 조성 운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주민 주도 금연 문화 정착 사업인 ‘마을 서포터즈 비티에스(BTS, Best Town Supporters)’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을 서포터즈 비티에스는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 건강 지킴이들로, 흡연민원 다발 지역과 금연 구역을 순찰하며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이외에도 일산동구보건소는 △조례 개정을 통한 금연구역 확대 △국립암센터와의 금연사업 협업체계 구축 △상습적 민원다발지역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 등 일상 속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