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예술·문화예술체험…가족 체험행사 진행
고양특례시는 ‘제14회 고양가구박람회’가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양가구박람회는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산업행사로 올해는 2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가구업체가 111개이며, 국내 가구박람회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지난 6월에 개최된 제13회 고양가구박람회에서는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역대 최대인 100억 원 매출을 달성하여 흥행에 성공했다.
박람회 관람객들은 가구를 직접 만져보고 앉아보면서 최신 유행(트렌드)하는 다양한 가구를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 침대, 소파, 식탁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고양가구박람회는 필수 관람코스이다.
또한 다양한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미술작품과 캐릭터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고양시 공예관에서는 공예명장전과 고양시공예사업협동조합의 작품전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의 명물 ‘고양호수마켓(수제품 특화 벼룩시장(플리마켓))’을 박람회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짚풀공예체험, 대나무 솟대만들기, 나무도마(우드버닝도마) 만들기 등 8종의 체험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행사는 참가비를 지불해야하며, 자세한 행사 일정은 고양가구박람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을 주제로 열리는 제14회 고양가구박람회는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이사장 강점희)와 고양시가구협동조합(이사장 정세환)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사전등록(https://goyanggagufair.com/) 또는 현장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가구박람회(☎031-976-9956)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