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생활용품·입주가구 혼수용품에서 인테리어 소품까지 한방에 해결”
“조합원들과 저의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가구산업단지 클러스트’ 조성입니다”
전국 최초로 가구박람회를 기획하고 전시한 강점희 이사장이 이번에는 ‘제14회 고양가구박람회 & 리빙아트페스타’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고양가구박람회는 전국에서 가장 큰 가구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수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4홀과 5홀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고양가구박람회 & 리빙아트페스타’에서는 가구 111업체, 생활용품, 미술품, 인테리어 소품, 레저상품, 캐릭터 아트상품 등 153업체 체험관 18부스로 구성해 명실상부 오감만족 박람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강점희 이사장은 “올해는 유난히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다. 코로나19 여파와 세계적인 경제악화 등 외부적인 요인과 국내적인 요인이 겹쳐 가구산업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 싶어 경기도와 고양시를 찾아 설득 끝에 한 해에 2회 가구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14회 고양가구박람회 & 리빙아트페스타’ 박람회는 국내 최대 디자인 상품 전시판매전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켈리커쳐, 보리아트, 손거울 만들기, 보테니컬아트(식물그리기), 인두화체험, 대나무 솟대 및 곤충만들기, 섬유아트(손수건 그림그리기), 짚풀공예 등 관람객들이 참여해 행복한 공간, 추억의 공간을 선사한다.
제1 킨텍스에서 개최된 지난 13회째는 디자인 가구와 미술작품, 생활용품 등을 전시 판매하여 역대 최고 흥행인 관람객 약 5만여 명과 매출 약 100억 원대를 기록해 참가업체는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었고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기회가 됐다.
강 이사장은 매해 개최하는 가구박람회가 가구단지에서 개최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매년 수만 명의 관람객과 100억 원 대의 판매 매출이 오르지만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쉽다”
이어 “우리 가구단지 내에서 박람회를 개최한다면 수만 명의 소비자에게 조합원들의 매장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으며, 박람회 기간이 아니어도 연속해서 가구단지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점희 이사장은 “이러한 것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고양가구단지의 직접화’ 즉 ‘고양가구단지 클러스터’가 반드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킨텍스 제1전시장 4홀과 5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열리며 가구, 생활용품, 미술품, 입주가구 혼수용품과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디자인 신제품을 찾는 소비자와 자사의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싶은 업체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 킨텍스와의 협업으로 지체장애인이 홀이 아닌 로비에서 직접 만든 공예품을 만들고 판매까지 하는 이벤트를 열어 따뜻한 감동까지 선사한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