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경기도 우수사례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5일 진행된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종사자 워크숍’에서 파주시 수행기관인 파주시노인복지관이 ‘종사자체계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 호텔에서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경기도 내 총 110개 수행기관 중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수행인력 관리 체계에 노력을 기울여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모델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경기도 맞춤형 돌봄서비스 모델을 공유하기도 했다.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민관협력이 가장 중요한 만큼 파주시와 지속적인 협업하에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더 나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지역 내 어르신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늘 애써주시는 수행기관과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