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덕양구 충장근린체육공원에서 제8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시설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양시 31개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와 아동,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되었으며, 아동복지향상에 기여한 종사자와 모범아동에 대한 표창수여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모듬북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어른과 아동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를 실시해 모두가 협동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고양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선미 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쓴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활기찬 오늘의 모습을 간직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미래의 꿈나무이자 희망인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한결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애써주시는 지역아동센터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고양시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경우기자
이전기사 :고양특례시,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개최
다음기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대통령실 야구동호회·SBO청춘야구단 친선경기에서 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