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5일 경무과, 학령봉사회, 금촌지구대 직원들이 모여 거동이 불편해 경제력이 미약한 노약자 거주지를 방문해 온수매트, 이불, 연탄 등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가사 도우미 활동을 전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법원파출소, 적성파출소 및 자율방범대원은 지난 10일 홀로 거주하는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 850장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박정보 서장은 “직원들이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위문·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감싸 안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심어주는 따뜻한 경찰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다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