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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있는 바리스타·제빵인 모여라…

고양특례시, 고야창업카페 2기 선발
관광정보센터 내 카페 공간 저렴하게 임대·장비 무상 사용

특화농산물 활용한 식음료 개발할 창의 인재 모집

 

고양특례시가 고양시 지역성이 담긴 관광식음료를 개발할 창의적인 창업가를 모집한다. 시는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고야창업카페 2기 지원자를 1020일까지 모집한다.

고야창업카페(고야카페 운영자) 2기는 바리스타 또는 제빵 관련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고양시 거주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평가를 통해 고야카페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고야카페 운영자로 선정되면 정발산역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카페 공간(58.41)을 월 23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임차하고 커피머신, 그라인더, 냉장고, 싱크대 등 기본 장비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커피음료점은 비교적 빠르게 폐업하는 업종 중 하나로, 창업자가 손해를 보고 철수 하는 경우가 많다. 고야창업카페를 통해 참가자가 실질적인 카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불어 지역성이 담긴 고양시만의 카페 메뉴도 개발할 것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공식 누리집(www.goyang.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관광과(031-8075-3003)로 하면 된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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