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고양가을꽃축제’가 예년과는 다르게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를 전체적으로 활용하여 색다르고 볼거리 있는 수준 높은 전시와 야외 가을 화훼·정원 전시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결합된 흥미로운 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원 및 고양꽃전시관 실내에서 10월 9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는 실내전시관에 ‘비밀의 화원’을 메인 주제로 하여 테마별 비주얼 공간으로 전시했다.
또한 국내 최정상 화예 작가 100인과 대한민국화훼장식산업발전위원회 등 10개 화훼단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화예인의 화원’과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장미, 선인장, 다육식물, 서양난, 동양난, 관엽식물과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고양의 화원’까지 다채로운 전시 경험이 이어지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화예인의 화원’은 기존 유례없는 100명의 작가 작품이 한곳에 모인 공간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100인·10단체의 작품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100개의 개인 작품, 10개의 단체 작품에 각각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작품과 함께 구성되어 각양각색의 꽃에 대한 이야기를 즐겨 볼 수 있다. 또한 가을꽃축제 기간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선인장·다육 전시(선인장 페스티벌)가 10월 9까지 함께 개최된다.
2023고양가을꽃축제 고양꽃전시관(실내전시) 입장료는 성인 6,000원으로 고양시민은 50% 현장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자(장애인 등)의 경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https://www.flower.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