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0월 20일까지 ‘2023년 제19회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19회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축제는 10월 28일 문산중학교에서 열리며, 파주시, 경기일보,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파주검산초발명교육센터, 한국학교발명협회, 경기발명인재육성협의회, 임진강거북선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600여 년 전 임진강에서 훈련을 한 조선 최초 거북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거북선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과학적 탐구와 창의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강 거북선, 한반도 기후위기 지킨다!’라는 주제로 5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된다. 특히, 기후위기라는 이번 주제는 학생들이 임진강 거북선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대처법을 생각해보며 창의성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목은 ▲작품 출품 분야 1종목(탐구창작) ▲가상현실 분야 1종목(가상현실 거북선) ▲현장 분야 3종목(캐릭터 디자인, 주제 창작, 창의융합) 등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이 거북선과 관련된 다양한 발명·창작 활동을 통해 4차산업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인 역량을 형성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 및 학교에서는 행사 누리집(https://vo.la/6QS0S)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 및 종목별 세부 진행 사항은 행사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