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명절 되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할 것”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19일 관내 26개소 사회복지 생활시설 780명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3개소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고양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인 세척사업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국대병원 인근에 위치한 세척사업단은 환경보호를 위해 사용한 다회용기를 세척하는 사업단으로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 시장은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다회용기 세척 자활사업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문금이 자활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창릉동과 고봉동에 위치한 아동 양육시설 신애원과 장애인 생활시설 벧엘의 집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고양시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총 5,000만원으로 입소자 현원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위문금을 전달해왔으며 이번 추석에는 사회복지 생활시설 26개소에 2,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더 두텁게 지원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복지를 실현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