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개학기를 맞아 강선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경찰, 일산서구청, 강선초,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학교 앞 서행 운전 등 교통법규 지키기를 중점적으로 홍보했으며, 특히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서다 – 보다 – 걷다’ 방어 보행 3원칙 문구가 새겨진 홍보 물품과 전단지를 나눠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앞으로도 교통 협력 단체인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임학철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라며“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교통 문화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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