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9일 대중교통 이용객 약 7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2024년 파주시 대중교통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방법은 전화 조사로 진행되며, 설문 문항은 ▲쾌적성 ▲편리성 ▲안전성 ▲신뢰성 등 4개 분야 18개로 이뤄진다.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파주시는 ‘교통이 편하다’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중교통의 공공성 및 편의성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대중교통 공공성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한 노력에 파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