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자원 재활용에 대한 자율 참여 및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추진된 자원재활용 활성화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동 주민센터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관내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자원재활용률이 저조한 폐건전와 종이팩 재활용 수거 실적 및 서류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일산2동이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주교동, 장려상에는 행주동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동의 담당직원에게는 표창을, 동에는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절약과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상대적으로 자원재활용 이행률이 취약한 품목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 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 한 해 동안(11월말 기준) 자원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통해 폐건전지 41톤, 종이팩 120톤을 수거·처리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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