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8일 파주스타디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2025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작은 사고도 없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육대회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파주시, 파주시체육회, 파주시장애인체육회, 파주시자원봉사센터 4개의 기관 및 단체가 서로 머리를 맞대어, 내년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에 활동할 자원봉사자의 모집과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종목별 체육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 모집 방안, 효과적인 모집 홍보 방안, 자원봉사자 성과급 제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회의를 주재한 윤상기 체육과장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회장 곳곳에서 원활하게 경기를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꼭 필요하다”라며, “향후 자원봉사자 모집 시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5월 파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개최 시기는 전국 및 국제대회 일정 등을 고려해 올해 10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