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 10월 19일 ‘나는 까마귀’ 원화 전시회 개최
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9월 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세계그림책 특성화 주엽어린이도서관 꼼지락꼼지락 그림책 갤러리에서 ‘미우 작가의 방’을 운영한다. 전시에서 미우 작가의 ‘나는 까마귀’ 원화를 관람할 수 있다.
미우 작가는 ‘나는 까마귀’를 통해 부정적 자아를 긍정적 자아로 바꾸는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관람객은 고정관념, 선입견, 편견을 딛고 날아가는 까마귀를 보면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4학년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있다. 1회차 프로그램은 작가가 직접 전시 작품을 설명하는‘작가 해설(도슨트)’이 진행된다. 2회 차는 작품 속 한 장면을 골라 까마귀 얼굴을 꾸며보는 만들기 시간으로 진행된다.
미우 작가는 작품 창작 과정에 대해 “펜으로 점과 선을 쌓다 보면 텅 빈 마음이 채워진다. 그림의 변화 과정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었음을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9월 1일 ~ 3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본행사에서 미우 작가는 1인극 ‘공포의 새우눈’으로 독자와 만날 예정이다.
‘미우 작가의 방’은 별도의 신청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신청은 8월 21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문화행사를 참고하거나 주엽어린이도서관으로 전화(☏031-8075-9163) 문의하면 된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