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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상주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신작 뮤지컬 ‘티케’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진선규가 몸담은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신작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1221~23일까지 총 4회 공연 진행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대표이사 박진)1221일부터 23일까지 상주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신작 뮤지컬 티케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4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관객과 평단에 큰 반향을 일으킨 극단 간다는 이후 뉴욕과 LA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고, 현재 대한민국 공연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젊은 극단 중 하나이다.

이번에 고양아람누리에서 선보일 극단 간다의 신작 뮤지컬 티케거울공주 평강이야기의 민준호 연출, 최은이 작가와 운현궁 로맨스의 손다혜 작곡가 등 검증된 창작진과 양경원, 임철수, 오인하 등 진정성 있는 연기와 노래를 선사해줄 배우들이 함께한다.

티케는 그리스 신화 운명의 여신의 이름으로, 뮤지컬 티케는 에베레스트 등반 중 일어난 사고를 배경으로 등장인물의 고통과 상처 그리고 삶의 이유를 감성적이면서도 깊이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2년 연속 고양문화재단 상주극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으로, 지난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진선규가 2004년 한예종 졸업과 함께 민준호 현 극단 대표 등 친구들과 함께 창단한 팀이다.

지난 7월 상주극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신인류의 백분토론공연을 진행했으며, 당시 토론자 전진기 역으로 출연한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의 위성락처럼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배우 진선규의 수상소감을 통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신작 뮤지컬 티케입장권은 전석 2만원이며 중고등학생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 또는 전화 1577-7766으로 가능하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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