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소년재단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대원들이 태풍 ‘카눈’ 영향으로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철수하고, 파주시에 도착한 1500여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 운영시설인 금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전통매듭, 떡만들기,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해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청소년활동을 위해 마스크를 잼버리 대원들에게 지원했다.
손배찬 대표이사는 “잼버리 대원들이 파주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즐겁고 행복하길 바라며, 귀국하는 시간까지 안전한 청소년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에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6개 거주시설에 머무르고 있으며, 파주시와 관내 유관기관들이 적극 협력, 지원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