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8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등 선제적으로 재난 대응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태풍 ‘카눈‘의 최대풍속은 초속 126km/h, 강풍반경은 350km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에 최대 150mm(강원영동 최대 600mm) 이상의 호우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소방서는 선제적 대응을 통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 태풍의 예상경로 수시 확인 ▲ 관내 도로 침수 등 풍수해 취약지역 예방순찰 강화 ▲ 119안전센터 수방장비 100% 가동 ▲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계 유지 ▲ 이동 경로에 따른 단계별 조치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일산소방서장 박춘길은 “ 태풍 북상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 시민분들께서도 야외활동을 자제해 태풍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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