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무인점포 대상 청소년 등 절도 범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하여 7월 17일부터 파주 관내 무인점포에 안전지킴이 포돌이 등신대, 자동 음성안내기를 설치 및 범죄예방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여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시작했다.
다수의 무인점포가 CCTV 설치 외 방범 장치가 없어, 사후 대응에 치우쳐 있던 점을 보완하고자, 점포 내 경찰 등신대를 비치하고 AI 음성메시지 송출기능을 설치함으로써 사전적 범죄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하계방학 기간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자 파주 관내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포 총 62개소로 전면 확대 시행, △무인점포 안전지킴이 포돌이 △AI 음성안내기 △범죄예방 포스터를 비치하여 절도 등 범죄행위를 안내하여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에 경각심을 주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최근 무인점포에서 소액 절도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경제적 가치를 불문하고 절도 행위는 범죄이기에 선제적으로 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해 앞장서 활동할 것이며, 청소년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분석을 통해 파주지역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