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74대 파주경찰서장이 31일 취임했다.
김영진 신임서장은 먼저 현충탑을 방문하여 순국선열을 추모하였고 취임과 동시에『2023년 정책 추진 점검 및 성과 회의』를 진행하며 업무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였고 각 기능 주요 현안을 파악하는 것으로 파주경찰서에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자리에서 그는 모든 일에 대한 세심한 주의·관심·경계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중심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여 행복한 직장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전하며 더불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두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오후에는 경찰서를 순회하며 직원 한명 한명에게 인사와 격려의 말을 전달했고 애로사항 등을 들으며 직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이후 월롱파출소, 문산지구대로 향하여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역 경찰들의 고충과 현안을 파악하였고 바로 집중호우, 산사태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관내 재난 취약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20년 전 파주경찰서에서 근무하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근무하게 되어 감회와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경기 북부의 치안·안보 중심지인 파주에서 50만 파주 시민 전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