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7월 24일자로 총 사업비 156억원이 투입된 ‘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준공했다.
‘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돗물 관리 공급 과정 전체에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시작됐다.
지능형 관망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실시간 수질·수압 감시, 관로 내부에 축적된 이물질 감지 및 오염물질 자동 배출이 가능해진다. 수돗물 관망 체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는 수돗물 오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 관망 관리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어 상수도 관련 민원이 발생했을 때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