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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개 읍면동 주민총회, 투표로 마을의제 선정

사업발굴부터 실행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
 


파주시는 721일 금촌1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92일까지 20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형 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불리기도 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도에 추진할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정된 안건이 주민총회에서 투표로 확정되며,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편성·추진한다. 투표 결과는 총회 개최 후 14일 이내에 읍면동 게시판 및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회 일정은 721일 금촌1(15:00) 722일 운정1(14:00) 728일 장단면(11:00), 적성면(15:00), 교하동(18:30) 83일 문산읍(15:00) 812일 광탄면(10:00), 운정2(14:00), 운정3(15:00) 818일 월롱면(15:00) 819일 운정6(10:00), 운정5(11:00), 금촌3(16:00) 826일 파주읍(11:00), 운정4(16:00) 829일 법원읍(15:00), 금촌2(16:30) 831일 파평면(15:00), 탄현면(17:00) 92일 조리읍(15:00)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제2기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주민총회 개최 유공에 기여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 의제를 주민들이 함께 결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으로, 마을의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소중한 한 표가 누락되지 않도록 총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홍보하고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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