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및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고양인재교육원 컨퍼런스홀에서 2023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공공 및 민간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상반기 시행결과를 공유하고 변경계획을 심의했다.
올해는 향후 4년간 고양시 복지를 책임질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하는 첫 번째 해다. 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때 전문성과 현실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팀에 전문가와 시민을 대폭 포함시켰다.
특히 시는 민선 8기가 지향하는‘맞춤형 합리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과 공공을 잇는 가교다. 꼭 필요한 곳에 더 많이 지원하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하기 위해 위원들께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고양시가 천편일률적인 복지 서비스를 넘어서 정확한 복지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사회보장 대응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경우기자